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
김포시는 지난 10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위해 시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했다.
그 결과 총 167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가입, 활동하게 됐다.
당초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정비를 통해 1500명까지 확충하려던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미 모집된 14개 읍·면·동 197명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이번 찾아가는 현장 홍보로 100명 이상 초과 모집되면서 1600명 이상 모집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김포시의 향후, 지역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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