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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23년 예비타당성조사

기사승인 2022.11.11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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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731만m2에 4만 6000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위치도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지역현안사업으로 꼽혔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교통 확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를 비롯해 수도권 서부지역은 그간 서울과 연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해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김포한강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김포골드라인(양촌~김포공항)이 19년 개통돼 서울로의 접근성이 다소 용이해 졌으나 경전철(2량) 수송력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출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5호선 연장의 기본이 되는 지자체 간 협약과 연계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을 발표함으로써 수도권 서부 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5호선 연장 세부 노선(안) 등은 인천시, 인천시 서구, 경기도,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의 협의가 필요해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자체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23년부터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등 절차를 통해 김포한강2 개발과 연계한 5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 경우 김포시에 광화문까지 약 90분(2번 환승)걸리는 시간이 69분으로 21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 사이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함으로써 기존 신도시가 지리적으로 분절된 점을 보안함과 동시에 광역교통, 자족시설 등을 도입해 스마트 자족도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양촌읍 일원으로 731만m2에 4만 6000호가 들어서게 된다.

김포한강2는 공공주택지구는 “Compact & Network”라는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념을 적용해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압축 개발하게 된다.

특히 공항(김포‧인천), GTX(장기역),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IC,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고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주택공급은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이르면 27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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