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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

기사승인 2024.07.26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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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2동에 어린이, 여성, 노약자, 이주민 등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25일 권선구 세류동 976-1번지(구 세류2동 공영주차장) 현지에서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은 2019년 시작한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LH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공사비 1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87.11㎡(1390평)의 건물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다.

2026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하 1~2층에는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지상 1~3층에는 풋살장, 탁구장, 다함께돌봄센터,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주민친화형 생활SOC(사회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오순 본부장, 시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세류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첫삽을 뜰 때까기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마을과 상권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마을 공동체를 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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