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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 6곳 지정

기사승인 2019.02.28  1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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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평택, 연천, 구리, 김포, 고양 등...500개 업소 928개

간판이 아름다운 조성사업을 통해 깔끔정리된 용인시 거리

경기도는 올해 도시경관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6개 시군 지역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성거리는 양평군 용문로, 평택시 오성면 중심가로, 연천군 백의리․초성리, 구리시 동구릉, 김포시 장차로, 고양시 호국로 등이다.

사업비는 22억 5000만원이다.

사업은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게 된다.

앞서 도는 응모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들 6개 거리에는 500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928개다.

도는 3월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 중심가로의 경우 시가 추진하는 오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중심가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업소당 3~4개에 이르는 간판 수를 1~2개로 줄이는 한편 네온과 형광등 간판은 LED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송해충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남들보다 더 많고, 더 크고, 더 화려한 간판이 광고효과가 크다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간판이 난립한 측면이 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화된 거리환경은 물론 광고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간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31개 시군 98개 구역 1만 5844개 업소 3만 6391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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