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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윤석열'에 與도 희비…추미애·박용진 웃고, 빅3 울고

기사승인 2021.06.1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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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야권에서 부는 이준석 돌풍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본격 행보에 여권의 대권 주자들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박용진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후발 주자들이 반사이익을 보며 그간 공고하던 '빅(Big)3' 체제를 위협하는 반면 선두권 주자들은 지지율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야권발 파급효과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700명을 대상으로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6%로 1위를 기록했고 이 뒤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5.0%), 박용진 민주당 의원(6.1%), 추미애 전 장관(5.5%), 심상정 정의당 의원(4.8%), 정세균 전 국무총리(4.2%) 등이 이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비록 오차범위 내의 차이지만 기존 빅3 체제를 공고히 유지하던 정 전 총리가 3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이 자리를 박 의원, 추 전 장관이 차지한 것이다.

비슷한 기간 조사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기류가 감지된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35.4%), 이 전 대표(14.6%), 추 전 장관(6.3%), 박 의원(6.3%), 정 전 총리(5.5%) 순이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야권의 이준석 돌풍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의 상승세에 '이준석 열풍'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준석 현상 역시 마그마처럼 들끓고 있는 정치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고 저도 그렇다"고 자평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중 유일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이자 올해 만 50세로 가장 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준석 돌풍과 더불어 여권 내 쇄신 기류를 타고 지지율이 높아지는 점을 이용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전날 라디오를 통해 "여야 통틀어서 (대권주자 중) 제가 제일 젊다"며 "파죽지세 기세로 겁내지 않고 용기 있게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세대교체론에 힘을 실었다.

추미애 전 장관./뉴스1 © News1 


박 의원뿐 아니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 전 장관도 이른바 윤석열 반사이익 효과로 어느덧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이 최근 윤 전 총장의 공식행보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 지지자들을 집결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이달 안에 출마 선언 결정을 내리겠다고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하면 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이날 라디오를 통해 "책 '조국의 시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이들의 관심이 추 전 장관 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최근 판도 흐름이 민주당 대선기획단 출범 후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가도 이어질지는 분명치 않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 의원의 경우 최근 지속적으로 3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세대교체 바람과 맞물려 변화를 요구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 전 장관의 경우 아직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지율 추이를 봐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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