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제2사단, 25~29일 김포일대서 야외기동훈련

해병대 제2사단은 오는 25~29일 김포 및 강화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으로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 상호 간 합동전력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적 도발과 공격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전ㆍ평시 전투수행태세를 점검하고 부대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단 안전통제반을 편성 운용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호국훈련 동안 김포 및 강화 일대의 주요 도로를 통해 많은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해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교통이 불편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훈련 관련 문의 및 주민불편 신고센터 031)440-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