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기봉생태공원에서 바라본 조강 넘어 북한 |
김포시는 명절을 맞아 망배단을 찾는 실향민과 관람객을 위해 설연휴 기간에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재)김포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명절을 맞아 망배단을 찾는 실향민 등 관람객을 위해 설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www.aegibong.or.kr) 예약과 현장발권을 통해 입장가능하다.
지난해 10월 7일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와 평화ㆍ생태ㆍ미래가 표현된 전시ㆍ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카페, 기프트숍, 야외공연장, 데크로드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이후 약 3개월 동안 2만 1228명이 방문했다.
공원은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 테마별 소주제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는 2월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3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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