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지원사업 6년 연속 확정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시설에 설치된 작은 미술관

(재)김포문화재단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가 공모한 ‘2022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 전시활성화 분야에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공공 유휴공간과 기존 전시시설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운영하도록 지원해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가 도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국민의 시각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는데 있다.

신규조성사업 분야와 전시활성화(지속운영) 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김포문화재단의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전시활성화 분야에 지원이 확정돼 2017년 신규조성사업 선정 이후 2022년 전시활성화 지원까지 6년 연속 지원금 수혜를 받는 미술관이 됐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수성과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의 활용이라는 공간적 특수성과 더불어 김포문화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 보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에 더욱 부합되도록 작은미술관 보구곶만이 가진 가치와 비전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지난 5년동안 20회가 넘는 기획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5회의 기획전시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아트프로그램, 시민들을 위한 체험과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진행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