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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경제, 구인은 늘고 구직자는 줄고...상공인 지원

기사승인 2020.09.22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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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실업자 그래프

김포시의 지역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구인은 줄고 구직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통계에 따르면 고용보험가입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2만5912개에서 2만8173개로 8.7% 증가했다.

사업장은 늘었지만 구인인원은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 627명에서 1만7966명으로 줄었다. 반면 구직자는 2만 909명에서 2만4493명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7148명만 취업에 성공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지난 해 말 3346명에서 6084명으로 81.8% 증가했다. 지급액은 49억 6900만 원에서 101억 7700만 원으로 반년 새 무려 2배 이상 늘어났다.

고용정보원은 실업급여가 급증한 이유로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작년 10월부터 바뀐 실업급여액 인상 및 지급기간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8월부터 2차에 걸쳐 2500명 규모의 공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김포페이 10% 할인율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장기패션로데오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 공공배달앱 사업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사우상가 골목상권 경관개선사업 등 경제 혁신 사업이 하반기에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긴급재원을 마련해 매출이 급감한 20억 원 이하 관내 임차소상공인 1만 3000여 명에게 정액 100만 원씩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윤석 goldlys@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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